여수 여행을 갔다면 꼭 들러야 할 맛집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여수 명동게장’. 풍자 ‘또간집’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이곳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저희는 돌게장 정식 2인분을 주문해서 먹었고, 결과적으로 간장게장 2회 + 양념게장 1회 리필, 밥 추가까지 하며 게장 잔치 한판을 벌였습니다. 살이 꽉 찬 게장을 보고 있으면 ‘진짜 여수에 왔구나’ 싶었고, 맛은 그 기대를 완벽히 충족했습니다.
🦐 밥 비벼먹는 순간 인정… 간장게장의 진짜 맛
먼저 간장게장은 짜지 않고 달달한 감칠맛이 매력적입니다. 짜기만 한 간장게장과는 다르게, 이곳 간장은 단짠의 황금비율을 제대로 지키고 있었고, 살에 간이 아주 잘 배어 있었습니다.
게딱지에 밥을 비비면 고소한 향과 감칠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며, 젓가락이 멈추지 않게 만듭니다. 리필이 가능한 게장 정식답게, 간장은 두 번, 양념은 한 번 리필했고, 직원분도 쿨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양념게장과 밑반찬의 조화도 일품
양념게장은 매운맛보다는 살짝 달큰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이 특징입니다. 함께 제공되는 반찬도 만족스러웠는데요,
- 멍게젓갈
- 창란젓
- 새우장
- 갓 물김치
- 백김치
- 된장국 등
한 상 차림 자체가 푸짐하고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특히 갓 물김치는 여수답게 깊은 맛이 있었고, 고등어조림이나 갈치조림은 평범하다고 하여 안시켰습니다.
🍚 리필 가능한 구성, 가성비 최고
돌게장 정식은 1인 16,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장게장, 양념게장 모두 3번까지 리필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보통 게장 맛집에서 리필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여기는 게장 무한 리필이 가능해서 만족도가 어마어마합니다. 물론 새우장은 별도 메뉴이며 리필이 불가하지만, 게장 정식만으로도 충분히 포만감을 얻을 수 있어요.
🧼 먹고 나면? 화장실에서 입 냄새까지 케어!
이 집의 디테일한 포인트는 바로 화장실에 가글이 비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게장을 맛있게 먹고 나서도 입 냄새 걱정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소소하지만 이런 점이 결국 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 한줄평 & 팁
- 간장게장 리필 가능, 밥도둑 인증!
- 양념게장은 자극 없이 깔끔, 어른 입맛에도 딱.
- 밑반찬 퀄리티도 좋아서 전체 식사 만족도 높음
- 가글까지 준비된 센스 있는 맛집
- 주말은 웨이팅 필수, 피크 시간은 피해서 방문 추천!
📌 종합 정리 – 여수 게장 맛집 찾는다면 여기가 답
위치 | 전남 여수시 봉산남4길 23-26 |
운영시간 | 매일 09:30~21:00 |
대표 메뉴 | 돌게장정식, 간장게장정식, 모둠꽃게정식등 |
가격 | 돌게장정식 16,000원 |
리필 가능 여부 | 게장 3회까지 가능 (간장+양념 포함) |
기타 특징 | 가글 제공, 깔끔한 실내, 전용 주차장 有 |
명동게장
전남 여수시 봉산남4길 23-26
place.map.kakao.com
✨ 결론
여수에서 제대로 된 게장 맛을 보고 싶다면 명동게장은 확실한 선택입니다. 살 꽉 찬 게, 밥을 부르는 간장 양념, 깔끔한 밑반찬과 친절한 응대, 그리고 센스 있는 가글까지… 게장집의 정석이라 불러도 손색없습니다.
간장게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재방문할 만큼 만족도가 높은 곳, 웨이팅만 잘 피해서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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