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궁동) 누오보 나폴리 리뷰-충남대,카이스트 데이트 맛집

“이탈리아가 여기였네… 토마토 소스랑 생면 조합에 감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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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 피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궁동 근처에 있는 ‘누오보 나폴리’ 한 번쯤 들어봤을 텐데,
이름값 한다는 말 듣고 드디어 다녀왔다.

결론? 진짜 토마토 소스 좋아하는 사람은 여긴 무조건 만족할 곳.
파스타도 생면이라 식감이 탱탱해서 파스타 좋아하는 입장에서도 완전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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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분위기

• 📌 대전 유성구 궁동 406-10, 3층
• 유성구청, 카이스트 사이쯤에 위치
•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야 하는 구조라 처음엔 살짝 헷갈릴 수 있음

내부는 감각적이고 따뜻한 분위기.
오픈 키친 바로 앞에서 화덕 피자 굽는 거 보여서 시선 강탈.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데이트나 조용한 모임에 진짜 잘 어울림.

와인병을 물병으로 쓰는 디테일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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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시간 & 방문 팁

• 월·화는 정기휴무
• 수~일 운영 / 브레이크타임 있음 (시간대 유동적)
• 내가 다녀온 날은 금요일, 브레이크 15:00~17:00
• ✔️ 라스트오더는 브타 30분 전!

👉 시간 애매하게 가면 못 먹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운영시간 체크해서 방문 추천.

주차는 요즘 건물 공사 때문에 거의 불가능 수준.
도보나 대중교통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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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먹은 메뉴는 이거!

• 포르치니 풍기 크레마 파스타
• 뽀모도로 파스타
• 디아볼로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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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치니 풍기 크레마 파스타

일단 이 집 파스타는 전부 생면이라는 점이 엄청난 강점.
탱글탱글하고, 소스가 면에 착 달라붙는다.

풍기 크레마는
버섯의 깊은 풍미 + 꾸덕한 크림소스 조합인데,
느끼한 게 아니라 진하고 고소한 쪽.

버섯 좋아하면 무조건 만족할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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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모도로 파스타

이건 진짜 토마토 소스 애호가로서 강추.
산미가 과하지 않고, 진득한 토마토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

생면이랑 같이 먹으니까 볼로네제처럼 묵직하면서도 산뜻한 밸런스.
한 끼 제대로 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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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볼로 피자 – 토마토 소스 최애라면 이거

토마토 베이스에 살짝 매콤한 초리죠과 치즈가 풍부하게 올라간 피자.
화덕에서 구워서 바닥은 바삭, 윗부분은 쫄깃하다.

마르게리타나 디아볼로 둘 다 토마토맛 베이스로 최고.
담백한 피자 좋아하면 마르게리타도 다음에 먹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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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 & 서빙

• 피클 대신 백김치 제공되는데
  피자/파스타 먹다가 느끼할 때 입맛 잡아주는 역할 제대로 함.
• 음식은 화덕에서 직접 구워내기 때문에
  한 번에 나오지 않고 조금씩 순차적으로 나오는 편.

👉 여유 있게 먹는 분위기라 급한 사람보다는
천천히 즐기고 싶은 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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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 생면 + 화덕 도우 → 식감 미쳤음
• ✔️ 풍미 진한 소스 조합으로 파스타도 퀄리티 보장
• ✔️ 토마토 소스 계열 피자 애호가 강력 추천
• ✔️ 백김치 반찬까지 센스 있음
• ⚠️ 브레이크타임 & 라스트오더 타이밍 반드시 체크
• ⚠️ 주차 매우 어려우므로 대중교통 추천

👉 다음에는 마르게리타랑 루꼴라 프로슈토 조합으로 가볼 생각.
파스타랑 피자 둘 다 먹는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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