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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궁동) ATO(아토) 솔직 리뷰-고등어봉초밥,후토마끼

보현이 2025. 5. 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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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초밥이 이렇게 깔끔할 수 있다고?”


예전부터 눈여겨만 보다가
이번에 진짜 제대로 먹고 왔다.

대전 궁동, 유림공원 근처 골목에 숨어 있는 일식당 'ATO'.
궁동이 워낙 프렌차이즈 많고 대학가라 정신없는 골목인데
여긴 딱 반대 느낌. 조용하고 단정하다.


📍 위치 & 분위기

ATO는 진짜 일본 느낌 나는 작은 오마카세 바 같은 분위기다.
테이블 4~5개 정도밖에 없고,
셰프님이 바로 앞에서 조리하시는 걸 그대로 볼 수 있다.

혼밥으로도 어색하지 않고, 데이트로도 완벽한 조용함.
한적한 골목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식당이다.

※ 웨이팅은 필수. 테이블링으로 예약 걸어놓고 여유 있게 가는 걸 추천.
주차는… 없다고 보면 된다. 대중교통 or 걸어가기 강추.


🥢 기본 구성

앉자마자 감자샐러드, 초생강, 간장이 세팅된다.
감자샐러드는 진짜 부드럽고 은은하게 고소해서
처음부터 입맛 딱 열어주는 느낌.


✅ 내가 먹은 메뉴

  • 고등어봉초밥 (22,000원)
  • 후토마끼 (16,000원)

1. 고등어봉초밥 – 솔직히 이걸로 입덕 가능

 

고등어초밥은 개인적으로 비릴까봐 망설이는 메뉴였는데,
여기 건 숙성(시메) 잘돼서 비린 맛이 거의 없음.

고등어 특유의 기름진 맛은 살리면서,
비린내는 싹 잡은 맛.

식초 향도 과하지 않고, 밥도 단단하게 뭉쳐서
전체적으로 깔끔 + 절제된 고급스러움.

“아, 이런 게 진짜 일식 초밥이구나” 싶을 정도.

👉 회 좋아하는 사람에겐 무조건 추천.
👉 입문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음. 강추.


2. 후토마끼 – 생각보다 크고 풍성하다

이건 딱 한 줄에 꽉 찬 만족감이 있다.
속재료가 10가지 이상 들어갔다는 게 딱 느껴질 정도로
씹을 때마다 식감이 달라진다.

계란, 단무지, 우엉, 오이, 참치 등
단짠 + 바삭 + 부드러움이 교차되는 구성이 매력적.

비주얼도 예쁘고,
먹기 전보다 먹고 난 뒤가 더 인상 깊은 마끼.


📋 다른 메뉴도 살짝 소개

메뉴설명가격
마구로마끼 참다랑어 적신이 들어간 고급 마끼 28,000원
사바 산도 고등어 초절임 샌드위치 (평일 예약만 가능) 21,000원
냉우동 직접 훈연한 재료로 끓인 육수의 차가운 우동 10,000원
야끼소바 명란 + 가쓰오부시로 풍미 깊은 볶음면 14,000원
치킨 가라아게 닭다리살 튀김, 바삭한 식감 12,000원
멘보샤 한 조각 기준, 바삭한 새우 토스트 2,000원
 

사바 산도는 평일 예약만 가능해서 못 먹었는데
다음엔 도전해볼 생각이다.


💬 총평

  • ✔️ 조용하고 정갈한 분위기, 혼밥·데이트 모두 가능
  • ✔️ 셰프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신뢰감+
  • ✔️ 고등어봉초밥은 진짜 꼭 먹어봐야 할 시그니처
  • ✔️ 후토마끼도 속 알찬 구성, 마끼 좋아하는 사람 만족도 높음
  • ✔️ 웨이팅은 필수. 주차 어려움 주의!

👉 “자극적인 일식 말고,
진짜 제대로 만든 초밥이 먹고 싶다”는 날 가기 딱 좋다.
재방문 의사? 물론 있음. 다음엔 마구로마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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