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현입니다.
요새 코로나때문에 쉽게 놀러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술을 먹게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작년부터 홈텐딩에 쭉 빠졌는데, 그중에서 가장 자주 쉽게 해먹는
스크류 드라이버와 보드카 선라이즈를 소개해드릴까해요.
원래 보드카 선라이즈는 원작 칵테일이 아닌 데낄라 선라이즈의 변형인데요.
레시피
보드카 1oz
오렌지주스 필업
그레나딘시럽 1Tsp
기법:빌드
이렇게 태양을 연상시키는 모습때문에 이름이 붙여졌어요.
일단 얼음과 잔부터 준비해야겠죠?
롱드링크 잔에 미리 얼음을 넣어서 잔을 차갑게 식히는 '칠링'을 해줍니다.
그리고 기주로 들어갈 보드카를 준비해줍니다.
저는 홈플러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뉴암스테르담 보드카로 준비했어요.
싼 가격치고 퀄리티가 괜찮아서 가성비 보드카로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지거를 이용해 레시피에 맞게 1oz 담아줄께요.
마시는 잔에 바로 만드는 '빌드'기법이기 때문에 정말 가볍게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오렌지 주스를 필업 해줍니다.
벌써 거의 완성이죠?
사실 이것만으로도 칵테일 하나 완성이랍니다.
제목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것만으로도 스크류 드라이버라는 칵테일이 완성이되요.
광부들이 일 끝나구 스크류드라이버로 휙휙 저어서 만들어먹었다는 설이 있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고해요.
그만큼 간단하다는 것이겠죠?
근데 저희는 이걸로 만족 못하죠 ㅎㅎ 그레나딘 시럽 준비해줍니다.
저는 가장 유명한 지룩스 그레나딘 시럽을 준비했어요.
맛은 엄청 달고 석류,체리 캔디? 맛이 나요.
바스푼을 이용해 약간 넣어줍니다.
그럼 이렇게 예쁜 색깔의 보드카 선라이즈 완성!
사진을 잘못찍어서 화질이 별로네요...
데킬라 선라이즈는 보드카를 데킬라로 바꿔주는 것뿐이랍니다.
보드카 선라이즈는 얼음을 통해 시원하게 먹어주는게 제일 중요하답니다.
알코올의 비린 맛은 사라지고 엄청 상쾌한 오렌지주스의 맛이 아주 시원해요.
그리고 그레나딘 시럽의 묵직한 달달함이 입에 남으면서 사탕같은 느낌도 줍니다.
여러분도 집에서 쉽게 홈텐딩 도전해보세요!
지금까지 보현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