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이라며? 난 두부두루치기보다 수육에 막걸리가 훨씬 좋았어요대전 중구 진로집, 그 유명한 ‘두루치기 성지’에 가봤습니다대전 두부두루치기의 원조, ‘진로집’.이름만 들어도 웨이팅부터 떠오르는 이곳은, 50년 전통의 노포로 대전 향토음식의 대표 주자로 불립니다. 방송에도 숱하게 나왔고, 블로그마다 극찬이 넘치죠.그런데요.저는 이번에 직접 먹어보고, 솔직히 말해 좀 실망했습니다.주문한 메뉴 – 두부두루치기(소), 수육(소), 부추전 + 막걸리이날 저는 다음과 같이 주문했습니다.메뉴가격두부두루치기 (소, 순한맛)13,000원수육 (소)18,000원부추전6,000원막걸리4,000원 (느린마을 기준 추정) ✅ 두루치기는 순한맛인데도 신라면보다 좀 매운 정도✅ 수육과 부추전은 술안주로 만족도 높음✅ 전체적으로 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