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날은 햄버거를 먹을 계획이 없었다.그냥 갑자기 입맛이 없는데 뭔가 짠맛이 당기는 날이었다.뭘 먹을까 하다가, 평소 지나가며 보기만 했던 **‘에드워드 리 버거’**가 떠올랐다.이름도 묘하고 분위기도 독특한 데다,전에 본 광고에서 ‘화이트갈릭’이 은근 맛있다는 말을 들은 게 떠올라서,그냥 즉흥적으로 들어가버렸다.✅ 주문 메뉴에드워드 리 버거화이트갈릭 버거단품으로 먹을까 하다가 감튀 향에 홀려서 세트로 시켰다.콜라는 당연히 제로콜라로.1. 에드워드 리 버거 – 한국식 퓨전? 오묘한 중독성한 입 딱 먹었을 때, “음? 뭐지 이 맛?” 하는 느낌이 먼저 온다.BBQ풍의 소스랑 양파튀김 같은 게 들어있는데,단짠 계열이긴 한데 딱 떨어지지 않는, 어딘가 짙은 풍미가 난다.먹다 보니 약간 훈연된 불향 같은 게..